추석 연휴 지리산 드라이버 노고단 산행

2024. 9. 8. 11:07여행 ,해외,국내여행,기차 여행,등산,트래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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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전라남도 구례군산동면 >성삼재 주차장>노고단 

*성삼재 주차장 도착: 구례군 산동면에서 성삼재 주차장으로 이동. 노고단 등산의 시작점.

*노고단 등산로: 주차장에서 노고단까지는 약 1시간 30분에서 2시간 정도 소요. 등산로는 잘 정비되어 있으며, 중간중간 쉬어갈 수 있는 곳도 있다.


*준비물: 등산에 필요한 물과 간단한 간식, 그리고 적절한 복장을 준비하는 것이 좋다. 날씨에 따라 따뜻한 옷도~.

* 노고단의 일출과 함께하는 운해의 장관은 연중 항상 볼 수 있는 풍경이 아니라 온도와 습도, 기압, 날씨, 바람의 자연조건이 모두 맞아야 만날 수 있다.


* 오직 하늘이 허락해야 만날 수 있는 특별한 풍경이다. 확률적으로 습도가 높은 여름철 아침이 운해가 잦은 편이고 양도 풍부하기 때문에 노고단 운해를 보기에는 여름이 제격이다.

* 여름철 내내 볼 수 있는 것은 아니지만, 전날 낮 기온과 당일 아침 기온의 차이가 비교적 크고, 당일 낮 날씨는 맑으면서 해 뜰 무렵의 습도는 70% 이상일 때 운해를 만날 수 있다.

* 습도가 높아지는 비율에 따라 아침 운해를 만날 확률이 높아진다. 기상 조건이 맞으면 다른 계절에도 운해는 만날 수 있지만, 여름철이 이 조건에 부합하는 날이 가장 많다. 


* 여름이 새벽 산행을 하기에 가장 안전하고 쾌적한 날씨인 데다 여름 야생화를 만날 수 있는 시기이기도 하다.

* 한여름에도 노고단 정상 부근은 기온이 낮아 바람막이 점퍼 이상의 겉옷은 꼭 챙겨야 한다. 야간 산행이 동반되기 때문에 손전등도 꼭 챙기자< 핸드폰도 가능).

*예약 필수(국립공원공단 홈페이지 내 탐방로 예약) 
* 꼭 첫 시간으로 예약>운영 시간 05:00~17:00(하절기 기준) 
* 주차 성삼재 주차장(전라남도 구례군 산동면 좌사리 산110-3)

* 수락폭포 / 예쁜 계곡과 함께 신경통에 효험이 있다는 15m 높이의 ‘물맞이폭포’를 만날 수 있다.

*화엄사 / 우리나라를 대표할 만한 천 년 고찰로 수많은 국보와 보물을 있는 그대로 만날 수 있는 박물관과도 같은 사찰이다.  조선 목조건축의 웅장함에 가슴 뭉클해지는 각황전을 좋아한다. 

*사성암 > 대한민국에서 가장 전망 좋은 사찰이라 할 수 있다. 암자에서 내려다보는 구례평야의 풍경이 일품이다.

*운조루> 금환락지(금가락지가 떨어진 곳)라는 천하 명당 터에 지은 전통 가옥으로 그 후손들이 대를 이어 보존해오고 있는 집이다. 운조루(雲鳥樓)는 <구름 속의 새>처럼 숨어 사는 집이라는 뜻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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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전라북도 정읍시 구절초 지방정원  

*하얀 안개가 자욱하게 내려앉은 몽환적인 비밀의 정원을 만나려거든 꼭 이른 시간에 찾아야 한다.
* 오전 7~8시에 안개가 좋았다. 안개는 매일 아침 피는 게 아니지만 호숫가 근처라 가을 환절기에는 안개가 자주 끼는 편이다. 

*안개 속 풍경과 한낮의 풍경은 전혀 다르다. 습도가 적당하고, 전날 낮 기온과 당일 아침 기온의 차이가 비교적 크고, 바람이 불지 않는 날 아침에 찾아가면 안개를 만날 수 있다. 
*안개가 끼고 구절초가 만개했다면 아마 평생 잊지 못할 풍경이 될 것. 이른 아침이 공식 입장 시간은 아니지만, 입장은 가능.


***주차 / 전라북도 정읍시 산내면 매죽리 591-1

* 옥정호 국사봉전망대 > 그림 같은 붕어섬을 조망할 수 있는 국사봉전망대가 멀지 않은 곳에 있다. 

*구절초 지방정원에서 이곳까지 가는 길은 호수 길을 달리는 드라이브 코스로도 일품. 

*전주한옥마을> 태조로를 따라 한옥마을 길을 걸으며 오목대, 경기전, 전동성당, 풍남문, 남부시장까지 만날 수 있는, 볼거리 많고 먹거리 많은 여행지. 전주는 한정식과 비빔밥이 잘 알려져 있다.